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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환은행과의 소중한 만남~~ 한국외환은행 고객님들께 제주물마루의 전통장이 전해지는 날이다. 소중한 인연의 고리로 접하게된 한국외환은행...참 감사한 시간이다. 제주의 맑은 자연을 전통장에 고스란히 담아 전해줄수 있는이 일이... 힘들고 고된일들이 많지만.. 가치있는 일이고보면...내 앞에 펼쳐진 나의 삶은 귀한 삶이라 생각한다. 메주를 만들며 한겨울 매서운바람도 피해가고.. 사람들에게 건강도 나눠줄수 있으니...정말 감사한나의 삶이다. 오늘같은날.. 동안의 노고가 한순간에 풀리게 된다. 아들도 모처럼 함께하고 감사함이 두배로 오르는 행복에 더더욱 나의 일에 집중한다. 이 겨울 ... 나의 수고로 많은 이들이 잠시라도 쉬어가게 하소서~! 더보기
북초등 어린이들과 어머니의 물마루사랑~^^ 북초등 어머님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마루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북초등어머님들과의 만남은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어머니교실 전통장출강의 인연으로 깊이 깊이 맺여져 해마다 방문하십니다. 오실때마다 아이들을 델고 나오셔서.. 사라져가는 우리전통장이야기를 듣게 하심은..너무도 뜻있는 훌륭한 북교어머님의 선택이겠습니다. 아이들도 얼마나 초롱한 눈으로 제게 다가오는지... 콩알 한알 만져보고.. 먹어보고.. 밟아보고.. 메주만들기를 해보고.. 그리고 나서 전통장과 청국장으로 꾸린 식사를 함께하고.. 또다시 고사리손으로 짜투리 일도 해보고.. 하루의 몇시간으로 아이들에게 남을 많은 이야기를.. 아니.. 체험을 하고갑니다. 아이들은 생각하겠지요. 나중에.. 나중에.. 우리처럼 어른이되어서.. 이날의 추억을 찾아.. 곱씹어.. 더보기
[구제역 ] 한 농민의 가슴으로 쓴 편지 [구제역 ] 한 농민의 가슴으로 쓴 편지 구제역이란 투명의 괴물에게 짓밟힌 농심, 한 농민의 가슴으로 쓴 편지,신출내기 평론가의 구제역을 바라보는 시각 및 향후 대책 마지막 움음소리 구제역이란 투명의 괴물에게 짓밟힌 농심 아래에 구제역으로 부터 치명적 피해를 당한 한 농민의 가슴으로 쓴 편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구제역 발생초기부터 가슴 졸이며 기도하던 그녀의 마음을 지켜 보아온 한 사람으로써 슬픔을 같이 하고자한다. 구제역이란 투명의 괴물에 짓밟힌 농심을 헤아리는 마음 한켵에 아픔이 저려온다. 문제는 이 상처난 농심을 어떻게 치유하는냐다. 놀란 가슴을 어떻게 진정시켜 다시 소를 키우고 돼지를 키우게 하느냐는 것이다. 축산은 농업의 기반 산업이다. 축산의 기반이 무너진다면 파생되는 수많은 문제점들은 .. 더보기